최관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판안동대도호부사, 이조참의, 한성부윤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자고(子固)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424년(세종 6)
본관
해주(海州)
주요 관직
이조참의|한성부윤
목차
정의
조선 전기에, 판안동대도호부사, 이조참의, 한성부윤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자고(子固). 고려 우왕 때 문과에 급제하고, 1392년(공양왕 4) 예조총랑(禮曹摠郎)이 되었으나 정몽주(鄭夢周)의 일당으로 몰려 직첩을 빼앗기고 곤장 70도를 맞은 뒤에 원지로 유배되었다가 조선이 개국되자 곧 풀려 났다.

1402년(태종 2) 서북면경차관(西北面敬差官)과 예빈시윤(禮賓寺尹)을 지내고, 1404년 지형조사(知刑曹事)로 있을 때 사건을 잘못 판결한 죄로 다시 울주에 유배되었으나 곧 풀려났다.

1406년 의용순금사대호군(義勇巡禁司大護軍)으로 있으면서 유좌(柳佐) 등의 노비치사사건을 처결할 때, 그가 동년(同年)인 유량(柳亮)의 아들이므로 이것을 기피하기 위하여 처의 병을 핑계삼아 안문(按問)을 게을리한 혐의를 받아 개령현(開寧縣)에 유배되었으나 곧 풀려나서 순금사에 복직되었다.

1413년 순금계획(巡禁計劃)을 상소하여 왕의 윤허를 얻어 시행한 일이 있고,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좌사간대부가 되었다가 이듬해 판안동대도호부사(判安東大都護府事)가 되었다. 1421년(세종 3) 이조참의에 승진되고 이듬해에 한성부윤이 되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태조실록(太祖實錄)』
『정종실록(定宗實錄)』
『태종실록(太宗實錄)』
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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