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

과학기술
단체
생명 존중, 생태순환형 사회 건설, 비폭력 평화 실현, 녹색자치의 실현을 강령으로 설립된 민간 환경단체.
정의
생명 존중, 생태순환형 사회 건설, 비폭력 평화 실현, 녹색자치의 실현을 강령으로 설립된 민간 환경단체.
개설

녹색연합(綠色聯合, Green Korea United)의 3대 사업 방향은 미래지향적 환경운동, 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환경운동, 남북통일을 준비하는 환경운동이다.

주요 활동은 시민과 함께 하는 환경운동,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바다와 갯벌 살리기, 생태계 보전, 야생동물 보호, 미군기지 환경문제 해결, 쓰레기 매립지 현황 진단 및 주민지원, 재생에너지 홍보와 보급 확산, 신규 원자력발전소 지정 백지화, 남북 환경 협력 등이 있다.

또한 사무실과 가정에서 낭비되는 종이를 줄이자는 종이 없는 날 캠페인, 과소비와 지구환경 보존을 위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 내복 입기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벌여 시민의식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내용

녹색연합의 설립 목적은 금수강산을 오염으로부터 되찾고, 나아가 대안문명운동으로서의 녹색생명운동을 널리 펼쳐 궁극적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어 살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립과 그에 바탕한 녹색 대동세상을 건설하는 것이다.

녹색연합은 무조건적인 시위나 비판을 지양하고 아름다운 환경운동, 대안 있는 환경운동, 생활 속의 환경운동, 재미있는 환경운동, 함께하는 환경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녹색연합은 1991년 6월에 결성된 푸른 한반도 되찾기 시민의 모임과 1993년 3월에 조직된 배달환경클럽에 기원을 두고 있다. 1994년 4월 7일에 이 두 모임과 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가 배달녹색연합으로 통합되었고, 1996년 4월에 그 명칭이 녹색연합으로 변경되었다.

녹색연합의 조직은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와 공동대표, 전국운영위원회, 중앙집행위원회, 본부 사무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녹색연합의 중앙집행위원회 산하에는 녹색사회연구소, 도서출판 작은 것이 아름답다, 녹색법률센터, 녹색교육센터 등의 전문기구를 두고 있다.

부산,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설악, 인천, 원주, 전북, 광양만, 공주 등 10개의 지역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현재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5,781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회원소식지 『녹색혁명』과「녹색연합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녹색연합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우리나라의 환경운동을 이끄는 양대 조직의 하나로 국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개발 위주의 정책을 견제하여 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하였다. 지금까지 환경친화적인 관점에서 국토와 자연을 보전하면서 이용하는 정책과 대안을 찾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문헌

녹색연합(www.greenkorea.org)
집필자
공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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