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金海市)
진례면의 외톨바위는, 선녀들이 자매의 순서정하기 공기놀이를 하다가 한 선녀가 옥황상제가 부른다는 전갈에 마음이 급해 공기를 하나 떨어뜨린 것이 바위가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 밖에도 진영읍 본산리 금봉의 「핏골」, 진영리 중부의 「세 그루의 회나무」, 주촌면 천곡리 용덕의 「아래가마소」·「떳다리」, 내삼리의 「김자점의 집터」, 대동면 주동리 원동의 「조차산(曺次山)에 관한 설화」, 장유면 삼문리 능동의 「중봉사(中峰寺)와 장군수」라는 절의 흥망 이야기, 생림면 무척산의 「천지전설(天池傳說)」 등이 다양하게 전해 내려온다. 이 고장에 전승되는 민요는 노동요와 비기능요인 타령요류가 중심이 된다. 노동요는 논농사가 중심이 되어 농업노동요가 주류를 이루나, 대도시 근교라서 일찍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