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의 형식.
개설
일반적으로 중국 화북지방의 양사오문화〔仰韶文化〕에서 많이 보이나, 우리나라 것과는 연대 차이가 크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기보다는 내몽고나 만주지방을 거쳐서 들어온 아류인 것 같다.
내용
그러나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붉은간토기와 바탕흙과 모양이 같고 남방식 고인돌과 돌널무덤 등의 무덤에서 출토되는 것까지 같아서, 그 기원이 붉은간토기에 있으며 제작방법만을 달리한 것으로 믿어진다. 대부분이 분묘에서 출토되었으나, 진양 대평리1호 주거지에서 붉은간토기와 함께 출토된 예도 있다.
밀양 전사포리 에서 출토된 가지무늬토기는 전면에 붉은 물감이 채색되고, 마연된 토기에 가지무늬가 새겨진 특수한 가지무늬붉은간토기이다. 화순 장학리 고인돌 출토 가지무늬토기 속에서는 그물추 1개가 발견되었는데, 혹시 풍어(豊漁)와 관계된 주술적 의미를 지닌 비실용기였는지도 모른다. 형식변천 또한 전형적인 붉은간토기둥근바닥항아리와 같은 것으로 믿어진다. 장학리 출토유물로 미뤄볼 때 대체로 서기전 5세기 초에 이런 형식의 토기가 출현했다고 생각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사』1(국사편찬위원회, 1973)
- 『세계도자전집』17(김원용 편, 소학관, 1979)
- 『동복댐수몰지구지석묘발굴조사보고서』(최몽룡 외, 전남대학교박물관, 1982)
- 「경남지방의 선사문화연구」(조유전, 『고고학』 5·6합집, 한국고고학회,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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