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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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들바위 우측면
대구 건들바위 우측면
민간신앙
유적
국가유산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아녀자들이 비손하던 기자석(祈子石).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건들바위(대구입암)(건들바위(大邱笠巖))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지정기관
대구광역시
종목
대구광역시 시도기념물(1982년 06월 29일 지정)
소재지
대구 중구 대봉2동 735-28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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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아녀자들이 비손하던 기자석(祈子石).
내용

1982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생대에 암벽의 균열로 생긴 입석으로 옆 절벽과 더불어 대구분지의 지반구조를 잘 나타내는 바위이다.

삿갓 쓴 늙은이와 같다 하여 ‘삿갓바위’라고도 한다. 200년전만 하더라도 이곳은 맑은 물이 흘러 낚시를 하면서 즐기던 경치좋은 명소였다. 서거정(徐巨正)의 대구십경(大邱十景) 중의 입암조어(笠巖釣魚) 시제(詩題)가 바로 이곳이다.

1776년(정조 1) 대구판관으로 부임한 이서(李漵)가 이 일대의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하여 제방을 쌓아 물줄기를 신천(新川)으로 돌렸기 때문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

그 후로 질퍽한 논으로 변하여 이 바위는 절벽 앞 논 가장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때때로 무당이나 점장이가 촛불을 켜놓고 치성을 드리기도 하고, 기자석으로써 아낙네의 비손하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동국여지승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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