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의 유일한 외국어 전문교육기관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직업인의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995년 1월 학교설립 인가를 받아 그 해 3월에 경북여자외국어전문대학으로 개교하여 총 9개 학과 683명의 학생이 입학하였다.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로서 성장코자 1995년 8월 9일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머레이주립대학교와의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후 1996년 1월에는 중국 북경사범대학교, 같은 해 7월에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 인민우호대학교, 중국 하얼삔에 위치한 흑룡강대학교, 일본 뱃부에 위치한 뱃부여자단기대학,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그대학교 등 세계의 유수한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중 자매대학에 본교 재학생들을 상대로 어학연수를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98년 5월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당시 교육인적자원부 재정지원 우수대학으로 5년 연속 지정되었고, 2006년 5월 영남외국어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학훈은 ‘진리, 정의, 봉사’로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행사로는 매년 5월에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 외국어 웅변대회와 성암체전, 10월에 성암축제, 11월에 교내 외국어 경시대회 등을 개최하여 세계화·정보화시대의 필수불가결의 요건인 외국어 구사능력과 컴퓨터의 활용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마음 레포츠를 포함하여 10여 개의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예술활동, 체육활동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속기관 창업보육센터, 취업정보센터, 산학협력단, 방송국, 기숙사를 가지고 있다.
2010년 2월 제14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 있었으며, 2010년 3월 현재 23학과에 재학생이 1,431명이고 교직원은 1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