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근 ()

목차
인문지리
지명
인천광역시 강화 지역의 옛 지명.
이칭
이칭
고림(古林), 대운도(戴雲島), 대운도(載雲島), 달을신(達乙新), 교동현(喬桐縣)
목차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 지역의 옛 지명.
내용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지지』에는 백제 때의 고을이라고 되어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고림(古林)ㆍ대운도(戴雲島 혹은 載雲島)ㆍ달을신(達乙新)이라고도 하였다.

757년(경덕왕 16) 통일신라에서 지방관제 개혁 때 서너 글자로 된 고을 이름을 두 글자로 된 지명으로 고치면서 지금 교동면의 이름이 된 교동현(喬桐縣)으로 바꾸어 해구군(海口郡: 지금의 강화군으로 일명 혈구군)에 속한 고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강화군에 통합되어 교동면이 되었다.

‘고목근’ 또는 ‘고림’이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이곳에 큰 나무들이 자생하여 ‘큰 오동나무골’이라 불린 데서 비롯되었다. 교동면 고구리 동남쪽 언덕의 옛 성터는 당시 고목근현의 성터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대동지지(大東地志)』
『지방행정지명사(地方行政地名史)』(내무부, 1982)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