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후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한시.
구성 및 형식
내용
제1수에서는 조물주가 사람 놀리는 것은 사람이 꼭두각시를 놀리는 꼭두각시놀음과 같다. 따라서 인생은 꼭두각시놀음이다라고 하였다. 제2수에서는 사람이 기운을 따라 꿈틀거리며 살아가듯이 꼭두각시도 사람의 기운을 따라 움직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사람에게서 기운이 빠지는 것은 꼭두각시놀음이 끝난 것과 같을 뿐이라고 하였다.
이규보의 민속에 대한 관점은 『동국이상국집』 권12에 실려 있는 칠언고시 「부답(復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작품에서는 꼭두각시놀음을 인생의 삶과 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꼭두각시놀음의 꼭두각시를 달인(達人)의 모습으로까지 확대 해석하고 있다. 이 시를 통하여 꼭두각시놀음이 이 시기에 이미 행하여졌다는 것을 추단할 수 있다. 꼭두각시놀음을 보면서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았던 이규보의 태도가 나타나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 『농암집(農巖集)』
- 「이규보가 본 꼭둑각시놀음」(조동일, 민족문화 3, 동아대학교, 198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