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2월 10일 창간되었다. 순복음교회가 운영하며, 창간 당시의 발행·편집인은 조용우(趙鏞祐)이다.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 기독교인의 대변지임을 표방하고 ‘사랑·진실·인간’이라는 사시(社是) 아래 창간되었으며, 술·담배·유흥업소와 같은 불건전한 광고는 싣지 않는 것을 방침으로 하고 있다.
1988년 12월 10일자로 『국민일보』를 창간하면서 『홈 가이드』를 발행하여 무료로 배포하였다. 이듬해 9월 1일부터는 조판체제를 변경하여 세로쓰기와 가로쓰기를 병행하였다. 1990년 3월 31일 주간신문 『시사토픽』을 창간하였으나, 9월 11일에는 주간지 『홈 가이드』를 폐간하였고, 1992년 말에는 『시사토픽』도 폐간하였다.
1994년 1월부터는 선교면을 대폭 강화하여 다양한 신앙정보와 신학이야기, 국내외 교계의 활동을 싣고 있으며, 기독교계의 이익과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매지로 월간 『신앙계』를 발행하여 세계 10여 개 국가의 교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1993년 1월에는 교회성장 전문상담 및 연구기관인 교회성장연구소를 설립하여 5만여 목회자들에게 교회성장에 따르는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미나와 교회성장의 장애요소를 치료하는 클리닉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같은 해에 1억 4,000만 원고료의 국민문학상을 제정하였으며, 당선작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김형경 작)는 3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연극으로 각색 공연되기도 하였다. 또한, 1995년에 국민광고대상, 1996년에 국민선교대상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1992년에 동경지사를 개설하였고, 1994년에는 독일과 홍콩지사를 개설하여 현지판을 발행하였으며, 스웨덴의 『다겐』, 중국의 『광명일보』, 미국의 미주복음방송과 제휴하여 기사와 정보를 교환하였다.
2002년 5월 27일부터는 기존의 32면을 36면으로 증면하는 동시에 조간으로 전환하였다. 2003년 5월에는 지면을 다시 40면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경제섹션을 신설하는 등 3섹션으로 발행하였다. 2005년 6월 1일부터는 쿠키방송을 출범하기도 하였다.
2009년 현재 주 196면을 발행하고 있으며, 사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