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4월 군산공립상업학교로 설립되었다. 항구도시이며 상공업 중심인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상업교육기관이다.
1944년 3월 제1회졸업생 46명(일본인 22명)을 배출하였으며, 같은 해 4월 군산공립공업학교로 개편되었다. 광복 후 초대교장에 김부영(金富榮)이 취임하였으며, 당시의 학생수는 144명이었다.
1946년 1월 군산공립상업학교, 1947년 5월 군산공립상업중학교, 1950년 5월 군산상업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교훈은 ‘면학ㆍ협동ㆍ창의’이다. 과외활동으로 미술부ㆍ탁구부ㆍ야구부의 활동이 두드러져, 미술부는 특히 상업 미술 분야에서 지역사회주민의 계몽과 산업홍보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1968년에 창단된 야구부는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14차례 우승한 바 있다.
2008년 현재 보통과 2학급, 물류과 2학급, 컴퓨터 그래픽과 2학급, 정보처리과 2학급, 사무자동화과 2학급, 특수학급 2학급 등 총 32학급이다. 졸업생은 64회 1만 8,170명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