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통일신라시대의 보살상.
개설
내용
풍만한 얼굴, 볼록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등의 특징을 갖춘 신체에 유연한 삼굴자세(三屈姿勢)와 비스듬히 놓인 왼발의 모습 등에서는 사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작풍이 드러나 당시 보살상 양식의 일면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풍만하고 육감적인 형태와 삼굴자세의 유연한 모습, 뛰어난 조각 기법과 장식적인 면 등은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1962년 지정)과 같은 8세기 보살상 양식에서 더욱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상체는 나형(裸形)이나 가슴에는 큼직한 목걸이와 영락(瓔珞)으로 장식되었다. 영락은 양다리 위로 U자형의 곡선을 이루며 흐르는 군의(裙衣)를 배에서 묶는 구실을 하는 동시에 장엄하게 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여기에 어깨를 두르고 물결 모양을 이루며 아래로 흘러내린 천의(天衣)가 부드러움과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 보물)불교조각 Ⅰ』(문화재청, 2016)
- 『한국의 미』10 불상(황수영 감수, 중앙일보사, 1980)
- 『한국조각사』(문명대, 열화당,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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