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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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적려유허비 정측면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적려유허비 정측면
건축
유적
국가유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조선후기 문신 · 서화가 김정희의 유배 관련 건물터.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西歸浦 金正喜 流配址)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생활유적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사적(2007년 10월 05일 지정)
소재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일원 (안성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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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조선후기 문신 · 서화가 김정희의 유배 관련 건물터.
내용

김정희(金正喜, 1786∼1856)가 제주도로 유배되어 생활하였던 곳이다. 대정읍성의 동문 안쪽에 자리한 이곳은 원래 제주 사람 강도순의 집이었는데, 1948년에 불탔다가 1984년에 복원된 뒤 여러 차례 고쳐 오늘에 이른다.

김정희는 병조판서를 지낸 김노경(金魯敬)의 맏아들로 큰아버지인 김노영(金魯永)에게 출계(出系)하였다. 당시 그의 집안은 영조의 사위였던 김한신(金漢藎)의 후손으로 왕실과 가까워 주목을 받았는데, 1830년(순조 30)에 김노경이 윤상도(尹尙度) 옥사에 연루되어 고금도(古今島)로 유배되었다가 풀려났다. 그 뒤 1840년(헌종 6)에 김정희가 다시 윤상도 옥사와 관련되어 1848년까지 이곳에 유배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제주의 유생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으며 많은 서화를 남겼다. 특히 추사체(秋史體)를 완성하였으며, 제자 이상적(李尙迪)에게 답례로「세한도(歲寒圖)」를 그려 전하기도 하였다.

현재 유적지에는 새로 지은 초가집 4채와 전시관 1채 등이 들어서 있으며, 유허비도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완당선생전집(阮堂先生全集)』
「추사실기(秋史實記)」(최완수,『간송문화』30, 한국민족미술연구소,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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