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달을성이 백제 때의 고양시의 옛 이름으로 되어 있다. 475년(문주왕 1)고구려장수왕의 남침에 의하여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고, 757년(경덕왕 16)고봉(高峰)으로 고쳐 교하군(交河郡)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양주(楊州)에 속하였으며, 1413년(태종 13)고봉ㆍ덕양(德陽)ㆍ부원(富原)ㆍ황조(荒調) 등 4개현과 함께 고봉과 덕양의 앞뒤 글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인 고양으로 고쳐지고 뒤에 군으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