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원대(元代) 양사홍(楊士弘)이 편찬한 당시(唐詩) 선집 『당음정선(唐音精選)』을 조선시대 초학자가 당시를 익히기에 알맞게 발췌하여 엮은 1권 1책의 한시 학습 교재.
개설
편찬 및 발간 경위
내용
그러나 『당음정선』을 그대로 소화하기에는 너무나 번다하다고 여겨, 우리의 실정에 맞게 비교적 평이한 오언절구만을 뽑아서 새로 엮고 거기에 한자의 평측(平仄)을 나타내는 점을 찍어 이를 『당음』이라 하였다. 현재 1권 1책의 『당음』은 이 책을 지칭한다.
우리의 한문 독음은 중국과 달라서 사성(四聲)이 구분되지 않는다. 그래서 평측을 따로 익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점을 찍었다. 상성(上聲) · 거성(去聲) · 입성(入聲)에는 ●표를, 평측에 통용되는 ‘간(看)’ · ‘과(過)’ 등 글자에는 ◐표를 하고, 평성(平聲)의 경우에는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는 방법을 썼다. 이는 시를 배우면 힘들이지 않고도 한자의 평측을 알게 되는 것이므로 일거양득의 방법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논문
- 김현주, 「『唐音』 硏究」(경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 조융희, 「17세기 초 詩論家들의 中國詩選集 수용 양상」(『한국고전연구』 7, 한국고전연구학회, 2001)
- 최은주, 「17世紀 詩選集 編纂에 대한 硏究」(경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 황위주, 「朝鮮 前期의 朝鮮 前期」(『정신문화연구』 68, 한국학중앙연구원, 1997)
- 황위주, 「韓國本中國詩選集의 編纂에 대한 硏究」(『동아인문학』 3, 동아인문학회, 2003)
주석
-
주1
: 평자(平字)와 측자(仄字)라는 뜻으로, 한문의 시ㆍ부 따위에서 음운의 높낮이를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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