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2월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에서 창간되었다. 발행인에 박명래(朴明來), 주간 박상진(朴相鎭), 편집인은 이자태(李子兌)였다.
체재는 타블로이드판 2면제로 1면 정치면에는 서울의 『합동통신』 기사가 대부분이고, 논평과 주의주장은 거의 없었다. 따라서, 특별한 사건이 없는 날에는 사설란도 없었다.
2면은 사회면으로 구성하여 지방중심 기사로 메웠다. 또한, 1·2면에 광고란을 2단씩 두고 경상남도 내의 관청광고도 게재하였다.
기사는 내외신을 실었으나 내신과 외신의 구별편집이 아니고 혼합체재로 꾸몄으며, 1면 톱은 주로 정국의 사건들이고, 독일문제라든지 말레이시아문제들도 실렸다. 종간일자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