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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편집국에서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국 지도. 한국지도.
정의
학부 편집국에서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국 지도. 한국지도.
편찬/발간 경위

학부 편집국에서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지도이다. 학부 편집국에서 1900년 만든 세계지도와 그 지질이 같고, 지형의 표현에도 서양에서 도입한 우모식(羽毛式)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약 70만분의 1 축척의 지도이며, 길이 175㎝, 너비 97.5㎝의 괘도로 제작되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제작 연대는 전국을 13도로 구분한 것으로 보아 8도에서 13도로 개편한 1896년 이후에 만든 것이 분명하고, 충청북도의 관찰부가 충주에 있는 것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1908년 이전의 지도임을 알 수 있다. 편집국에서는 1899년 경위선이 들어 있는 「대한전도」를 작성한 바 있고, 위에서 언급한 세계지도도 1900년에 작성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한여지도」도 1900년 전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지도의 윤곽은 위에 언급한 학부 편집국에서 만든 경위선이 있는 「대한전도」보다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전도」에 가깝고, 지도의 내용도 「대동여지전도」와 유사하다. 도로망은 「대동여지전도」보다 자세하게 각 군·현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를 기입한 것 같다. 그러나 이수(里數)에 있어서 일부 차이가 있다.

전통적인 조선 시대의 우리나라 지도에 일본을 통해서 받아들인 서양 지도학의 기법을 가미하였는데, 지도의 윤곽·도로망·지명 선정 등은 김정호의 「대동여지전도」의 전통을 이어받았으며, 지형 표시를 우모식으로 한 것과 대마도(對馬島)의 윤곽을 일본 지도에서 옮긴 것 등은 외래의 것이다. 그러나 지도에 아직 경위선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압록강과 두만강 이북의 만주 지방도 우리나라와 같이 지형 표시를 하였고, 구련성(九連城)·봉황성(鳳凰城)·성경성(盛京省) 등의 지명과 목책장성(木柵長城)이 표시되어 있다. 동해의 여백에 삽입한 「한양경성도(漢陽京城圖)」는 『대동여지도』 도성도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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