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천록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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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리
문헌
조선후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인물, 풍속 등을 기록한 지리서. 인문지리지.
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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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산천별록(東國山川別錄), 동국총화록(東國總貨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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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인물, 풍속 등을 기록한 지리서. 인문지리지.
내용

1책(29장). 필사본. 표지에는 ‘東國山川別錄(동국산천별록)’이라 되어 있다. 일명 ‘동국총화록(東國總貨錄)’이라고도 하였다. 편찬연대는 갑신년에 필사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1764년(영조 40)인 것 같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처음은 사민총론(四民總論)으로 사농공상(士農工商)의 분파 개황을 서술하였고, 다음은 팔도총론(八道總論)으로 전국의 산악·하천의 분포와 국가의 흥망, 주민의 분포 등을 개론적으로 서술하였으며, 그 다음은 복거총론(卜居總論)으로 평안·함경·황해·강원·경상·전라·충청·경기의 순으로 산천·풍토·물산·거지(居地)·명인에 대한 기사와 명승·사찰·능묘 등을 기록하였다.

전편에 지리와 민생을 주로 기록하고 이따금 풍수적 전설을 삽입하였다. 이 책은 같은 시대에 이중환(李重煥)이 지은 『택리지』와 내용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아 두 책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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