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공사항용록』에 수록 속담집. 한역속담집.
내용
『순오지』·『열상방언(洌上方言)』·『송남잡지(松南雜識)』·『이담속찬(耳談續纂)』 등과 비교해보면 이 책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예컨대, ‘늙은 말이 콩 마다 할까’를 “老馬厭太乎(노마염태호)”로 표현하고 있다. 한문번역은 다분히 우리 국어의 어순(語順)대로 번역한 직역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 『열상방언』이나 『이담속찬』처럼 음악적 성률(聲律)을 고려한 압운식(押韻式) 표현은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풍년거지[豐年化子]’라는 표현으로 족한 것을 ‘우비(尤悲)’를 넣어 ‘풍년거지 더 섧다.’라고 표현하여 서술어부분까지 한역하려 노력하고 있는 점이 독특하다.
참고문헌
- 『우리 민속문학(民俗文學)의 이해』(김열규 외, 개문사, 1979)
- 『속담론(俗談論)』(김사엽, 대건출판사, 1953)
- 「속담(俗談)」(김선풍, 『한국민속대관』 6 -구비전승·기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82)
- 「조선의 속담」(방종현, 『조선문화총설』, 동성사,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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