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식(金任植)이 창설한 학교법인 동의학원(東義學園)에서 1979년 1월 동의대학으로 설립하였다. 초대학장에는 김주봉(金柱奉)이 취임하였다.
설립 당시 6개 학과로 출발하였으나 1980년 15개 학과, 1981년 25개 학과가 되었다. 1983년 2월에는 제1회 졸업생 137명을 배출하였으며, 같은 해 9월 종합대학으로 개편하였다. 1990년 7월에 동의의료원을 개원하였다. 1992년부터는 산업기술대학원이 설립되었으며, 2002년에는 교육대학원이 설치되었다.
인문사회과학대학·상경대학·의료보건생활대학·한의과대학·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공과대학·ICT공과대학·예술디자인체육대학 등 8개 단과대학에 73개 학과(학부), 6개 대학원에 석, 박사과정을 갖추고 있다. 2014년 기준 16,000명의 재학생과 교직원 900명이 있다. 건학이념은 ‘동의지천(東義知天)’으로 희망찬 미래의 나라를 뜻하는 ‘동(東)’과 올바른 인간을 나타내는 ‘의(義)’로 이루어진 ‘동의’는 올바른 지성인을 기르겠다는 설립자의 의지를 표명한 교명이고 ‘지천(知天)’은 우주의 근본 원리를 체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속기관으로는 중앙도서관, 학생서비스센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효민생활관, 박물관 동의대신문, 체육진흥재단 등이 있고, 부설연구소로는 생활과학연구소, 기초과학연구소, 영상미디어센터, 산업기술연구소, 한방식품연구소, 한의학연구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