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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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진안 지역의 옛 지명.
이칭
이칭
마돌현(馬突縣), 마진현(馬珍縣), 마등량현(馬等良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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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진안 지역의 옛 지명.
내용

본래 백제의 마돌현(馬突縣, 또는 馬珍縣ㆍ馬等良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마령으로 고쳐서 임실군(任實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전주로 이속시켰다가 다시 공양왕 때 진안에 감무를 설치하면서 이에 속하게 하였다. 1413년(태종 13) 진안에 합속시킴으로써 폐현이 되었다.

마령의 옛 지명인 마등량이나 마진은 모두 ‘큰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다. 마령은 섬진강 상류의 산간분지에 자리잡고 있어 진안과 임실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창고와 백암원(白巖院)이 있어 진안고원의 물산을 모으는 곳이기도 했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대동지지(大東地志)』
『지방행정지명사(地方行政地名史)』(내무부, 1982)
『한국지명연혁고(韓國地名沿革考)』(권상로, 동국문화사,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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