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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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학이 1906년 10월부터 1906년 12월까지 최익현이 운명하던 전후의 사정을 기록한 일기. 의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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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최제학이 1906년 10월부터 1906년 12월까지 최익현이 운명하던 전후의 사정을 기록한 일기. 의병록.
내용

필사본. 임병찬(林炳瓚)의 『대마도일기(對馬島日記)』의 부록으로 되어 있다. 내용은 1906년 기의(起義) 이래 최익현이 대마도로 압송되어 신병 증세가 절망적으로 악화된 그해 10월 19일부터 유해가 조선으로 돌아온 12월 22일까지 18일간의 사연이 기록되어 있다.

중심내용은 최익현이 운명하던 전후의 사정과 영구(靈柩)를 본국으로 반장(返葬)하는 데에 있어서 제자와 친척들이 연락하던 이야기, 최익현의 유해를 모신 일본 기선이 부산 초량진에 도착하던 사정, 최익현을 경모하던 부산상무사(釜山商務社) 김영규(金永奎)의 경건한 애도문, 부산상무사에서 상여를 새로이 만들고 치상(治喪)에 필요한 여러 가지의 물품을 준비한 일 등이다.

이 책은 임병찬이 저술한 『대마도일기』와 함께 한말 위정척사파(衛正斥邪派)의 거두이자 의병장이었던 최익현의 일본에서의 생활상을 소상히 살펴볼 수 있는 한말의병사연구의 귀중한 사료이다. 현재 임병찬의 손자인 완이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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