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공작

  • 문학
  • 문헌
미모사서점에서 노자영의 시 「여름밤」·「할미꽃」·「안압지」등을 수록하여 1938년에 간행한 시집.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미모사서점에서 노자영의 시 「여름밤」·「할미꽃」·「안압지」등을 수록하여 1938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B6판. 58면. 작자의 제3시집으로, 1938년에 미모사서점에서 출간되었다. 자서나 발문은 없고, 「여름밤」·「할미꽃」·「진달래」·「갈매기」·「설야(雪夜)」·「봄밤」·「설봉산계곡(雪峰山溪谷)」·「코쓰모쓰」·「조선의 노래」·「안압지」·「인생」 등 총 3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내용

이 시집의 시편들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작품경향이 보이고 있다. 하나는 「여름밤」·「할미꽃」·「진달래」 등 시집의 전반부에 실린 일련의 시편들에서 나타나는 향토적 서정의 세계이다. 초기의 감상적이고 낭만적인 속성과는 달리 한정(閑靜)한 전원풍경을 소재로 하여 촌민들의 소박한 심성과 따스한 인정을 노래하고 있다.

또 다른 작품경향은 「설봉산계곡」·「코쓰모쓰」·「안압지」·「봄밤」 등 후반부에 실린 일련의 시조 형식의 시편들에서 나타난다. 특히, 「안압지」에서와 같이 회고의 정을 노래하고 있는가 하면, 「인생」에서와 같이 삶에 대한 회의와 감상성이 드러난 것들도 있다.

한마디로 이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대체로 애상이나 직정성(直情性)을 기조로 한 『백조(白潮)』 시절의 초기 시편들에 비해서 차분하고 관조적인 면이 엿보인다.

그러나 한숨이나 눈물과 같은 애상적 태도가 여전히 일관되고 있음을 볼 때, 시상의 심화에 있어서나 관념의 형상화에 있어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 - 「노춘성연구」(이성교, 『성신여자대학연구논문집』, 1970.11.)

  • - 「춘성의 인간과 예술」(함대훈, 『조광』, 1940.1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