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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한자전 / 알레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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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프랑스인 알레베크(Alévêque, C.)가 한국어의 발음을 프랑스어식 맞춤법으로 표기하여 펴낸 사전. 불한대역사전.
이칭
이칭
Petit Dictionnaire Franais-Co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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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01년 프랑스인 알레베크(Alévêque, C.)가 한국어의 발음을 프랑스어식 맞춤법으로 표기하여 펴낸 사전. 불한대역사전.
내용

B6판. 반양장 374면. 서울의 ‘Seoul Press’(Hodge & Co.)에서 간행되었다. 프랑스어 제목은 ‘Petit Dictionnaire Franais-Coreen’이다.

책 첫머리에 “A Monsieur Collin de Plancy Ministre de France a Seoul”로 되어 있어서 이 책이 플랑시에게 바치는 책임을 알 수 있다. 또 서문에 의하면, 한국에 거주하는 프랑스 사람과 프랑스어를 배우려고 하는 한국사람을 위해 편찬되었음이 밝혀져 있다.

내용은 먼저 한글에 관한 간단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한글은 모음 11자와 자음 14자, 모두 25자로 구성되었음을 말하고 음가도 설명하고 있다. 사전의 고유부분은 359항으로 되어 있다.

대역방식은 프랑스어와 그 품사 등 문법적 사항이 약어로 제시되고 그 옆에 한글로 국어단어를, 그 옆에 한글발음을 프랑스어식의 철자로 표기하였다.(예 : Adandon n,m./버림/Paurime) 책 끝에는 당시의 관청이름, 고유어와 한자어의 수사, 도량형 및 화폐단위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다.

이 책은 불한사전으로서는 처음 나왔으며 『한불ᄌᆞ뎐』(1880)과 자매성격을 띠었다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불한사전으로서는 처음 나왔으며 『한불ᄌᆞ뎐』(1880)과 자매성격을 띠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增訂·補注朝鮮語學史』(小倉進平, 東京 刀江書院,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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