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벽 ()

묘작도 / 변상벽
묘작도 / 변상벽
회화
인물
조선 후기, 「묘작도」, 「모계영자도」 등을 그린 도화서 화원.
이칭
완보(完甫)
화재(和齋)
별명
변고양이, 변닭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약 1726년(영조 2)
사망 연도
1775년(영조 51)
본관
밀양(密陽)
주요 작품
묘작도, 모계영자도, 윤봉구초상, 윤급초상
주요 관직
귀산 첨사|곡성 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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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변상벽은 조선 후기 「묘작도」, 「모계영자도」 등을 그린 도화서 화원이다. 영모화와 초상화를 잘 그렸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양이와 닭을 잘 그려 '변고양이', '변닭'이라 불렸다. 약관의 나이에 고양이 그림으로 한양에서 이름을 날렸다고 전한다. 초상화 솜씨도 당대의 국수(國手)로 일컬어졌으며, 영조 어진 제작에 두 차례 참여하였다. 어진 제작에 참여한 공으로 귀산첨사, 곡성현감 등에 제수되기도 하였다.

정의
조선 후기, 「묘작도」, 「모계영자도」 등을 그린 도화서 화원.
가계 및 인적사항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자는 완보(完甫)이고, 호는 화재(和齋)이다. 고양이와 닭을 잘 그려 '변고양이[卞猫]', '변닭[卞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주요 활동

변상벽은 일상에서 관찰한 동물의 생태 묘사에 뛰어났다. 정극순(鄭克淳, 1700~1753)의 『서윤공유고(庶尹公遺稿)』 「변씨화기(卞氏畵記)」에는 변상벽이 약관에 고양이 그림으로 한양에서 이름을 날렸다는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그의 그림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매일 백 명을 헤아렸다고 한다.

나무를 기어오르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고양이와 나무 아래에서 몸을 웅크린 채 위를 쳐다보는 고양이를 그린 「묘작도(猫雀圖)」는 변상벽의 대표작으로, 고양이는 장수(長壽)를 상징한다. 어미 닭이 병아리들에게 먹이 주는 장면을 그린 「모계영자도(母鷄領子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도 그의 주요작 중 하나이다. 절파(浙派) 주1을 토대로 형형색색의 화초를 그려 넣은 변상벽의 영모화초화는 생동감과 현장감이

전신(傳神)주2을 중요시하는 초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당대의 주3로 불렸다. 「윤봉구초상(尹鳳九肖像)」[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소장], 「윤급초상(尹汲肖像)」[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이 변상벽의 대표적인 초상화로 꼽힌다.

그 외, 도화서 화원으로 활동하며 1763년(영조 39)과 1773년(영조 49)에 영조 어진 제작에 참여한 사실도 확인된다. 이때의 공으로 귀산첨사, 곡성현감 등에 제수되었다.

참고문헌

원전

『서윤공유고(庶尹公遺稿)』

논문

손병기, 「화재 변상벽의 영모화초화 연구」(『미술사학』 29, 한국미술사교육학회, 2015)
이은하, 「조선후기 화조화의 형사성」(『한국학연구』 45,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3)
주석
주1

중국 명나라 말기에 유행한, 필묵이 웅건하고 거친 산수화 화풍. 우리말샘

주2

초상화에서, 그려진 사람의 얼과 마음을 느끼도록 그리는 일. 우리말샘

주3

장기, 바둑 따위에서 그 실력이 한 나라에서 으뜸가는 사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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