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문신 조명채가 종사관으로 일본에 다녀온 후에 작성한 견문록.
내용
이 사행의 목적은 일본 도쿠가와막부(德川幕府)의 제9대장군인 미나모토(源家重)의 습직(襲職) 축하 회답이었다. 부수적인 목적으로는 다른 사행도 비슷하지만 마상재(馬上才)와 주악(奏樂)을 보여주고 일본의 내정을 살피는 것이었다.
당시 일본에서는 학문의 발전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책에도 긴토(近藤篤)·미야케(三宅紹華) 등의 학자들과의 필담이 엿보이는데, 성리학·양명학뿐 아니라 조선의 이황(李滉)·이이(李珥)에 심취되었음에 비하여 조선의 사행은 오직 성리학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필담이 우습게 끝나는 경우도 있다.
문견총록에서는 일본의 폭원(幅員)·분주(分州)·병제(兵制)·관복·형제(刑制)·가사(家舍)·음식·물산·화훼(花卉)·조세(租稅)·오민(五民)·인품·속상(俗尙)·지세(地勢)·관직·왕환일정(往還日程)을 실었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