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弩幢)·운제당(雲梯幢)·충당(衝幢)·석투당(石投幢) 등 특수한 병기·기계를 조작하는 네개의 부대를 가리킨다. 소속 군관은 법당주(法幢主)·법당감(法幢監)·법당두상(法幢頭上)·법당화척(法幢火尺)·법당벽주(法幢辟主) 등 모두 ‘법당’의 이름을 띠고 있어, 6∼7세기에 큰 활약을 한 이른바 법당군단(法幢軍團)의 핵심적인 부대로 생각된다. →법당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新羅) 법당군단(法幢軍團)과 그 성격(性格)」(이인철, 『한국사연구(韓國史硏究)』 61·62합집,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