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진 ()

목차
인문지리
지명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백제 때의 나루터[津].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백제 때의 나루터[津].
내용

생초의 지명은 『삼국사기』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미상지분(未詳地分)으로 나온다. 632년(무왕 33) 여름 왕이 생초원(生草原)에서 사냥을 하였다는 기록과 659년(의자왕 19) 8월 생초진에 여자 시체가 떠올랐는데 18척이나 되었다는 두 개의 기록으로 보아 금강하류의 지명으로 보인다. 이는 왕이 사냥을 나갈 수 있는 들[原]과 18척의 여자 시체가 떠오를 만한 나루터라면 부여 부근에서 금강 외에는 해당되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지명의 특성으로 보아 풀이 우거지고 낮은 언덕들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므로, 전라도와 접경이 되는 황등(黃登: 지금의 논산) 지방의 준평원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대동지지(大東地志)』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