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판 122면∼168면. 1919년 12월에 창간되어 1921년 1월 통권 제8호로 종간되었다.
편집인 겸 발행인은 이병조(李秉祚)이고, 문흥사(文興社)에서 발행하였다. 뒤에 『청년(靑年)』과 합하여 『청년』으로 제호가 바뀌었다. 문학작품들은 거의 다루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내용은 논문과 잡조 혹은 수필로 되어 있다.
소설로는 정지용(鄭芝鎔)의 「삼인(三人)」(창간초 경성휘문고등보통학교 2년생이라고 밝히고 있음.)이 실려 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이병도(李丙燾)의 「세계역사의 교훈」(제2호, 1920.1.), 주요섭(朱耀燮)의 「노서아문호 체호프」(제6호, 1920.7.), 이병도의 「한국고사신연구(韓國古史新硏究)의 부르짖음」, 노자영(盧子泳)의 「타고르의 자연학원(自然學園)」(이상 제7호, 1920.9.) 등이 있다.
문학사에 남을 만한 비중 있는 논고나 작품이 별로 없는, 주로 계몽을 목적으로 한 시사종합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