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집

  • 문학
  • 문헌
  • 현대
상호출판사에서 피천득의 시 「꿈」·「기다림」·「편지」등을 수록하여 1947년에 간행한 시집.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상호출판사에서 피천득의 시 「꿈」·「기다림」·「편지」등을 수록하여 1947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B6판. 64면. 작자의 첫 시집으로, 1947년 상호출판사(相互出版社)에서 간행하였다. 모두 27편의 시와 16수의 시조를 전 4부로 구성하여 수록하고 있다.

내용

제1부에는 「꿈」·「기다림」·「편지」 등 13편의 시, 제2부에는 「아가의 슬픔」·「아가의 기쁨」 등 아가연작시 9편, 제3부에는 「상해풍경(上海風景)」·「팔월 십오일」 등 5편의 시, 그리고 제4부에는 「사랑」을 소제목으로 한 16수의 시조가 실려 있다.

제1부에 수록된 시들은 대체로 각박하고 복잡한 세속사를 벗어나서 자연 속에 동화되고 싶다는 심정을 노래하였다. “시름이 구름같이//피어날 때면//높은 하늘 파란 빛//치다봅니다.” 「무제」의 한 구절에서처럼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갈망이 착색되어 있는 것이다.

제2부에 실린 시편들에는 아이 또는 어린 시절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눈나리는 싸리가지에 밤새워 노래부르던 시절/안타까운 어린 시절은 아모와도 박구지 아니하리.”와 같이 동심의 세계에 대한 예찬과 지향성을 드러내고 있다.

제3부에서는 현실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팔월 십오일」·「국민학교 문앞을 지날 때면」 등의 시편들은 광복을 맞이하여 느낀 감격과 환희를 격정적으로 노래하였다.

한편, 제4부에 수록된 시조에서는 전통적인 한국적 삶으로부터 우러나온 고전적 서정을 형상화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렇게 볼 때 이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소박한 서정적 세계를 그린 것으로 평가되며, 자연과 '아가'의 시선으로 포착되는 동심의 세계는 이후 그의 시세계에서 생명의 추구라는 일관된 주제의식으로 심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