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이유원(李裕元)이 지은 악부시.
개설
이유원 자신이 그의 소악부서(小樂府序)에서 분명히 밝혔던 것처럼, 신위(申緯)의 「소악부」 40수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아 지은 것이며, 신위의 「소악부」 양식을 모방하여 칠언절구의 한시 형태로 우리의 시조를 번역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내용
아울러 이 작품에서 수렴, 번역한 시조는 대부분 20종 이상의 시조집에 채록되어 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 작품이 당대 일반 민중과 시조 향유층에게 널리 알려져 보편화된 시조를 작품화하였음을 말해 준다.
시조를 한시로 번역하는 방식은 시조의 1·2구를 1행으로, 3·4구를 2행으로, 5구를 3행으로, 6구를 4행으로 한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1구를 1행, 2구를 2행, 3·4구를 3행, 5·6구를 4행으로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공존하기 때문에 일정한 원칙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참고문헌
- 「조선후기소악부연구(朝鮮後期小樂府硏究)」(황위주,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학대학원석사학위논문, 1983)
- 「이유원(李裕元)의 가오소악부(嘉梧小樂府)」(박복선, 『수련어문논집』6,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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