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장터를 찾아 떠돌아 다니며 우리나라 전래의 체기 놀이를 주로 하던 예인집단. 진주오광대패.
내용
고려속요(高麗俗謠)「청산별곡(靑山別曲)」에 “사슴이 짐대예 올아셔 해금(奚琴)을 혀거늘 드로라.”의 시구(詩句)를 보면 이 솟대쟁이는 사슴의 탈을 썼던 것으로 보이며, 솟대놀이가 예로부터 전승되어온 산악백희의 하나임을 알게 된다.
솟대쟁이패는 단지 솟대놀이만을 일삼는 것이 아니라, 남사당패(男寺堂牌)에서 연출하던 풍물[농악]·버나[대접돌리기]·죽방울받기 등을 아울러 연희하던 직업적 곡예단이었다. 솟대쟁이패는 그 본거지인 경남도 진주를 중심으로 전국을 유랑하며 공연하던 패거리였으나, 1930년대 이후 사라져 버렸다.
참고문헌
- 『한국연극사』(이두현, 학연사, 1985)
- 『민속극의 무대공간』(심우성, 공간 79, 1973)
- 「솟대타기의 역사적 전개와 연희양상」(신근영,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