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덕면에 있는 조선후기 수운 김낙현이 건립한 누정. 정자.
개설
내용
금정마을은 경주김씨 9세조 김재오(金載五)가 입향한 이후에 경주김씨들이 대대로 살아, 마을 이름도 본래는 도곡(陶谷, 都谷)이었던 것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주김씨의 ‘금(金)’자와 수운정의 ‘정(亭)’자를 따서 금정리라 부르게 되었다.
정자의 평면은 모두 마루로서 어간의 길이를 협간보다 두 자 남짓 길게 구성하였으며, 마루 주위는 머름만 설치하고 사방을 터놓았다. 몰익공(沒翼工) 형식의 소로[小累] 수장구조로서 창방(昌枋) 위에 소로를 배치하여 장여와 굴도리를 받도록 한 간결한 형태이다. 가구(架構)도 어간의 전후 평주 위에 대들보를 놓고 양 측면에서 충량을 건 후 그 위에 합각(合閣 : 지붕 위쪽의 옆면에 ㅅ자 모양으로 이룬 각)을 구성한 보편적인 팔작지붕의 구조이다.
현재 정자 주위는 기와를 얹은 토석담장으로 둘러져 있는데, 냇가에 면한 쪽은 풍광을 즐기기 위하여 그대로 남겨 놓았다. 상량문에 따르면, 지금의 건물은 1862년(철종 13) 4월에 중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 『임실향토지』 제10호(임실문화원, 1997)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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