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증보삼략직해

  • 언어
  • 문헌
  • 조선 후기
명나라의 유인이 지은 『삼략직해』를 언해하여 1805년에 간행한 군서. 병서·언해서.
이칭
  • 이칭신간증보삼략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신간증보삼략직해 미디어 정보

신간증보삼략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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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명나라의 유인이 지은 『삼략직해』를 언해하여 1805년에 간행한 군서. 병서·언해서.

내용

명나라 유인(劉寅)이 지은 『삼략직해(三略直解)』를 언해한 책이다. 상·중·하 3권 1책. 목판본. 황석공(黃石公)이 장자방(張子房)에게 전수한 ‘삼략’을 유인이 풀이한 책이다.

현재 전하는 언해본의 최고본(最古本)은 ‘상지오년을축중하경성광통방중간(上之五年乙丑仲夏京城廣通坊重刊)’이라는 간기가 있는 책이다. 이 간기의 ‘중간’이란 한문본 간행을 원간으로 보고 붙였을 가능성이 많다.

이 책은 앞에 유인의 원서(原序)가 있고, 이어서 열사석의(閱史釋義) 및 증보범례(增補凡例)가 있다. 그 뒤에 본문이 시작되는데 한문 원문에는 한글로 된 토가 달려 있다. 언해문은 쌍행(雙行)으로 되어 있으며, 난상(欄上)에는 한문으로 주석을 달아놓았다. 그리고 끝에 협음(叶音)이 달려 있다.

언해본은 위의 책 이외에 ‘계유신간영영(癸酉新刊嶺營)’의 간기가 있는 것과 한남서림(翰南書林)에서 간행한 것, 그리고 간기를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각각 1873년(고종10), 1917년에 간행된 것들로 보이는데, 모두 목판본으로서 그 책 제목이 ‘신간증보삼략직해’에서 ‘직해’가 빠진 ‘신간증보삼략’이다.

1805년판과 그 이후의 판들은 언해문의 한글표기에 차이를 보인다. 후대본들은 ‘증보범례’의 내용도 다르다. 한글표기는 1805년판이 후대본에 비하여 정제되어 있다. 후대본의 한글표기 가운데 특징적인 것은 대격조사를 거의 모두 ‘-ᄅᆞᆯ’로 통일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1805년판은 중철(重綴)·분철(分綴) 표기가 두드러진다[예 : 것슬(上 31b)·긔운ᄅᆞᆯ(上 1a), ᄆᆞᅀᆞᆷ을(中 2a)·ᄂᆞ림을(下 2b)〕. ㅂ계와 ㅅ계 합용병서를 모두 쓰고 있으나 ㅅ계가 우세하다. 그러나 ‘ᄡᅥ(以)’만은 ㅂ계를 고수하고 있다. 국어사연구 및 병서연구에 도움을 주는 이 책은 1805년판을 홍문각(弘文閣)에서 영인하였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현전하는 몇 안 되는 병서 가운데 하나로, 국어사 연구 및 조선시대 병학 연구에 도움을 준다.

참고문헌

  • - 『增訂朝鮮語學史』(小倉進平, 刀江書院,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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