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력탄

  • 문학
  • 작품
  • 조선 전기
조선 전기에 어무적(魚無迹)이 지은 한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윤호진 (경상대학교, 한문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속동문선 중 신력탄 미디어 정보

속동문선 중 신력탄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전기에 어무적(魚無迹)이 지은 한시.

구성 및 형식

천년에 한 번씩 꽃이 피고 질 만큼 세월의 흐름이 지체되어, 요순과 같은 고대의 이상적 군주가 오늘의 사회를 아직도 다스리고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나타낸 시이다. 7언 16구로, 『속동문선(續東文選)』 권5에 전한다.

내용

1∼4구는 세월의 흐름이 삼만 육천 날을 아침과 저녁으로 삼을 만큼 더디었으면 하는 원망을 읊었다. 5∼8구는 세월이 그처럼 더디다면 이상적인 정치를 시행하였던 요순이 아직까지 살아 있어 세상은 태평을 누릴 것이라고 하였다.

9∼14구는 강구가(康衢歌)를 부르며 요순치하의 풍요한 삶과 태평성세를 노래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상상하였다. 15·16구는 옥황(玉皇)이 태사(太史)에게 명하여 만만년에 한 번씩 책력을 고치게 하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 이 시는 매우 독특한 발상의 우언으로 엮어진 시이다.

의의와 평가

요순의 치세를 그리고 있으나, 단순한 현실도피나 복고주의가 아니고 자기가 열망하는 이상적 사회의 전형을 제시한 것이다. 봉건사회의 모순을 인식하고 이를 개척하고자 하는 열정은 지녔으나, 현실에서 이를 실천할 수 없어 유토피아를 공상함으로써 자신의 강렬한 개혁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참고문헌

  • - 『속동문선(續東文選)』

  • - 『한국문학통사』 2(조동일, 지식산업사, 1983)

  • - 「어무적(魚無迹)의 시(詩)와 홍길동전(洪吉童傳)」(임형택, 『한국한문학연구』 3·4, 한국한문학연구회, 197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