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겸 편집인은 황준성(黃俊性), 발행소는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신태양사였다. 판형은 A5판, 면수는 350면 내외였다. 1959년 6월 1일 통권 제80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이 잡지는 소설·수필·희곡 등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시사정보 및 국가·사회·경제 등에 관련된 논문을 수록함으로써 종합잡지의 구색을 갖추었다.
당시의 정세가 6·25로 인하여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종합잡지의 면모를 갖추고 내용도 충실하였으며, 용지의 질도 향상되고 꾸준한 발행부수를 유지하여 당대의 대표적인 종합잡지의 하나가 되었다.
표지는 컬러판으로 인쇄하였고 주요내용을 선별, 표제를 달았던 특징이 있다. 이밖에 독서안내, 문학·미술·음악감상란 등을 두어 종합매체로서의 면모를 갖추는가 하면 월간타임란을 두어 급변하는 국내외정세에 따른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기할 것은 당시의 다른 잡지에 비하여 10년이라는 장기간을 발행한 점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