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30년에 홍해성(洪海星)이 조직하였다가 1회 공연만에 해산된 극단.
개설
그러자 홍해성은 친구이자 개성(開城)의 부호(富豪) 고한승(高漢承)을 설득하여 자금을 마련, 10월에 극단 신흥극장(新興劇場)을 조직하였다. 이 극단은 처음에는 신흥극단(新興劇團)이라 명명했으나, 후에 신흥극장으로 개칭되었다.
연원 및 변천
신흥극장이 선택한 창립공연 작품은 쓰키지소극장에서 했던 「모란등기(牧丹燈記)」였다. 중국의 「전등신화(剪燈神話)」를 일본 프롤레타리아 작가 세이키지 후지모리[藤森成吉]가 개작한 것을, 이기영 번역·홍해성 연출로 공연했다.
중국영사관과 재경중국인총상회(在京中國人總商會)의 후원으로 의상·배경·음악 등에 중국적 정취를 살렸으나 공연은 예상 밖으로 실패하였다. 기대를 모았던 홍해성의 귀국작품이 실패로 끝나자 신흥극장은 개막 3일 만에 해산되고 말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 근·현대 연극 100년사』(한국 근·현대 연극100년사 편찬위원회, 집문당, 2009)
- 『한국 인물 연극사 1』(유민영, 태학사, 2006)
- 『한국 희곡사 연표』(민병욱, 국학자료원, 1994)
- 『한국연극반세기』(강계식, 현대교육출판부, 1986)
- 『한국신극사연구』(이두현, 서울대학교 출판부, 1975)
- 「극단 신흥극장 창립 및 제1회 공연」(『조선일보』, 19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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