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일학교연합회에서 발행하였으며, 창간 당시의 제호는 ‘아희생활’이었다. 1926년 3월 창간되어 1944년 4월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창간 당시의 발행인은 나의수(羅宜秀), 편집인은 정인과(鄭仁果)였는데, 그 뒤 발행인은 허대전(許大殿, Holderoft, J. G.) · 반우거(班愚巨, BonWick, G. W.) · 안대선(安大善, Anderson, W. J.) · 한석원(韓錫原)의 순으로 대를 이었다.
편집인은 정인과 · 한석원의 순으로, 그리고 편집실무는 전영택(田榮澤) · 방인근(方仁根) · 이윤재(李允宰) · 최봉칙(崔鳳則) · 임홍은(林鴻恩) · 한석원 등으로 교체되었다.
편집내용은 동화 · 동시 · 소설 등 문예작품과 역사사화 · 성경이야기 · 위인전기 · 세계명작 소개 등의 교양물, 그리고 일기 · 동화 · 동시작법 등으로 다양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준 잡지였다. 일제하에서 얼마 되지 않는 어린이잡지의 하나로 많이 애독된 순수한 교양잡지로도 각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