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일학교연합회에서 발행하였으며, 창간 당시의 제호는 ‘아희생활’이었다. 1925년 3월 창간되어 1944년 4월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창간 당시의 발행인은 나의수(羅宜秀), 편집인은 정인과(鄭仁果)였는데, 그 뒤 발행인은 허대전(許大殿, Holderoft, J. G.)·반우거(班愚巨, BonWick, G. W.)·안대선(安大善, Anderson, W. J.)·한석원(韓錫原)의 순으로 대를 이었다.
편집인은 정인과·한석원의 순으로, 그리고 편집실무는 전영택(田榮澤)·방인근(方仁根)·이윤재(李允宰)·최봉칙(崔鳳則)·임홍은(林鴻恩)·한석원 등으로 교체되었다.
편집내용은 동화·동시·소설 등 문예작품과 역사사화·성경이야기·위인전기·세계명작 소개 등의 교양물, 그리고 일기·동화·동시작법 등으로 다양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준 잡지였다. 일제하에서 얼마 되지 않는 어린이잡지의 하나로 많이 애독된 순수한 교양잡지로도 각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