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

  • 지리
  • 지명
  • 현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속리산에서 발원하여 문경시·상주시를 흘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강.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연옥 (전 이화여자대학교, 지리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속리산에서 발원하여 문경시·상주시를 흘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강.

내용

길이 78㎞. 동북쪽으로 흘러 문경시 농암면 중앙을 흐르는 농암천(籠巖川)이 되고, 농암면과 가은면의 경계에서 산지를 곡류하면서 동북류하여 윤강이 되며, 가은읍 남부를 지나 마성면 신현리 부근에서 북쪽에서 흘러오는 조령천(鳥嶺川)을 합하여 영강이 된다.

두 강이 합쳐 남동류하며, 어룡산(魚龍山)과 오정산(烏井山) 사이의 산지를 관류할 때에는 곡류하여 감입하천(嵌入河川)이 된다. 이 곳에는 고모산성(姑母山城)이 있고, 진남교반(鎭南橋畔)은 경상북도 팔경의 하나로 절벽과 정류(淨流)와 온갖 꽃들로 절경을 이루는 명승지이다.

문경시 동부를 지날 때에는 곡 너비도 넓어져 넓은 평야가 발달하고 하천은 망류(網流)한다. 함창읍 동쪽에서 서쪽에서 흘러오는 이안천(利安川)과 합류한다. 이 함창읍과 문경시일대는 삼각형의 넓은 평야를 이루고 합류한 뒤 유로를 동쪽으로 바꾸고, 영순면 말응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상류부는 경상북도 제일의 광산지대로 문경탄광을 비롯하여 흑연·시멘트 등의 산지가 되며, 하류는 넓은 평야의 발달로 주요한 농경지를 이루고 있다. 또 하천 연안에는 사과를 비롯한 과수재배가 성하다. 유역에는 가은·함창 등의 고읍(古邑)들이 발달하였다.

참고문헌

  • - 『내고장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위원회, 1986)

  • - 『한국지지(韓國地誌) -지방편(地方篇) Ⅲ-』(건설부 국립지리원, 1985)

  • - 『한국지명요람(韓國地名要覽)』(건설부 국립지리원, 1982)

  • -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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