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영덕 괴시동 고분군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이다. 봉분의 직경이 20여 미터에 이르는 대형 고분 19기와 다수의 소형분이 밀집되어 분포하는데 대부분 도굴된 상태이다. 16호분이 도굴되자 고분군의 현황 및 그 성격을 구명하고자 1986년에 발굴조사를 하였다. 출토 유물은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이 고분의 묘제와 출토 유물들로 볼 때 고분이 축조된 시기는 5세기 후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또 고분의 피장자는 당시 영덕지역을 관할하던 지역 집단의 최고 지배자로 볼 수 있다.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도굴로 인하여 많은 유물이 없어지고 일부만 남아 있었는데, 안덧널에 굽다리 접시[高杯], 뚜껑접시[蓋杯], 연질바리 등의 토기류와 유리구슬목걸이 일부가 남아 있었다. 순장부에서는 굽다리 접시, 뚜껑접시 등의 토기류와 투겁창(철모(鐵矛)), 미늘쇠, 낫 등의 철기류, 가는고리 귀걸이(細環耳飾) 등이 출토되었다. 무덤의 크기와 남아 있는 유물로 보아 원래는 상당히 많은 유물들이 부장되었을 것이나 도굴되어 그 조합상을 파악할 수 없었다. 토기 가운데는 이곳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재지양식의 토기, 경주에서 유입된 경주양식토기, 의성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의성양식토기가 혼재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앞으로 이 지역의 문화적 성격을 구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고고학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02)
- 『영덕 괴시리16호분』(국립경주박물관, 1999)
- 「영덕 괴시동 제16호고분 발굴보고」(국립경주박물관, 『영남고고학』2 휘보편, 198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