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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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서창재의 시·서(書)·제문·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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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서창재의 시·서(書)·제문·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판본. 그의 후손 서간발(徐幹發)에 의하여 간행되었으나 간행연도는 미상이다. 권수에 정종로(鄭宗魯)의 서문과 권말에 서간발의 발문이 있다.

권1에 시 57수, 권2·3은 서(書) 47편, 권4는 잡저 3편, 서(序) 3편, 발(跋) 2편, 권5는 잠(箴) 1편, 명(銘) 1편, 상량문 4편, 제문 15편, 행장 3편, 묘지 5편, 권6은 부록으로 그에 대한 행장·묘갈명·묘지명·만사·제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47편의 서(書)는 그 내용이 주로 ≪대학≫·≪중용≫ 그리고 상복(喪服)에 대한 질의·응답서이다. 또한, 잡저 중의 <중용질의 中庸質疑> 1편은 그가 일찍이 과거응시를 단념하고 ≪성리서 性理書≫ 공부에 몰두하여, 수년에 걸친 경학연구의 결정으로서 한국철학사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그의 사우였던 이상정(李象靖)이 찬한 행장에 보면 ≪수학계몽주 數學啓蒙註≫라는 저서와 주자의 ≪가례≫에 대한 그의 관심이 나타난 저서들이 완성을 보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하였으나 현존하지는 않는다. 이로 미루어볼 때 그는 예학에도 상당한 연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종로의 서문과 이상정의 행장, 그리고 이인행의 묘지명에서 모두 그가 이황(李滉)을 존숭하였던 것을 말한 것과 같이, 이 책은 18세기에 와서 퇴계학이 어떠한 양상으로 수용, 변화하고 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 - 『대산문집(大山文集)』

  • - 『번암집(樊巖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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