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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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
문헌
조선 후기의 문인, 김성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1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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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인, 김성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71년 작자의 7대손 병은(秉殷)과 8대손 원대(元大)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원대의 서문과 권말에 병은의 발문이 있다.

권1은 시 247수, 권2는 서(書) 7편, 잡저·서(序)·기(記)·뇌사(誄詞)·애사 각 1편, 제문 7편, 묘지 2편, 부록으로 제문·유사·묘갈명·묘지명 각 1편, 후서(後敍), 의인완산이씨광기명(宜人完山李氏壙記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가운데 <와계구곡 臥溪九曲>은 주자(朱子)의 <무이구곡 武夷九曲>을 본떠 지은 것으로, 와계로 이거하여 한거하고 있을 때 약산(藥山)·폭포·도연(陶淵)·선정(仙亭) 등 주변 아홉 경관을 통하여 벼슬길을 떠나 산수에 묻혀 안빈낙도하는 유유자적한 심정을 잘 묘사하였다.

잡저의 책문 가운데는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을 눈동자와 관련지어 논한 글이 있어 흥미롭다. 마음의 눈으로 남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허령(虛靈)의 마음 공부를 논한 것이다. 전주대학교 도서관과 고창 현곡서원(玄谷書院)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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