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종족기 ()

목차
고려시대사
문헌
고려시대에 고려왕조에 관해 서술한 역사서.
이칭
이칭
왕씨종족기(王氏宗族記), 종족기(宗族記)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고려시대에 고려왕조에 관해 서술한 역사서.
내용

일명 『왕씨종족기(王氏宗族記)』, 줄여서 『종족기(宗族記)』라고 하였다. 현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저자·편찬연대·권수·체재·내용 등이 모두 미상이다.

다만 『익재난고(益齋亂藁)』, 『역옹패설(櫟翁稗說)』 전집(前集) 1과 『고려사(高麗史)』의 고려세계(高麗世系), 『동사강목(東史綱目)』 등에 이 책의 내용의 일부분이 인용되어 있을 뿐이다.

그 내용은 모두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선대에 관한 것으로, “국조(國祖 : 태조의 증조부로 元德大王으로 추증됨)의 성은 왕씨(王氏)이다.”라는 기록과 “국조는 태조의 증조이고 정명왕후(貞明王后)는 국조의 비이다. ”라는 기록인데, 모두 『고려사』의 고려세계에 인용된 김관의(金寬毅)의 『편년통록(編年通錄)』의 기술내용과 다르다.

이 점에 대하여 이제현(李齊賢)은 그의 『역옹패설』에서, 『왕대종족기』의 기록이 옳고 『편년통록』의 내용이 잘못이라고 논한 바 있다. 이로써 볼 때, 고려 태조의 선대에 관한 기록이 『왕대종족기』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이며, 그 기록도 김관의의 『편년통록』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한 것이었다고 추측된다.

참고문헌

『익재난고(益齋亂藁)』
『고려사(高麗史)』
『동사강목(東史綱目)』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