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고구려의 우곡현(羽谷縣, 또는 玉堂)이었는데, 신라 경덕왕이 우계로 고쳐 삼척군의 속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강릉에 예속시켰고, 조선 세조 때강릉대도호부에 진관(鎭管)이 설치되면서 우계면으로 직촌(直村)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옥천(玉泉)과 합쳐져 옥계면(玉溪面)이 되었으며, 1995년 강릉시와 명주군이 통합되어 강릉시가 되었다.
우계라는 지명은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흐르는 주수천(珠樹川)과 낙풍천(樂豊川)이 합쳐져 호수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이 마치 날개를 펼친 것과 같다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