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개요
내용
유한당 사씨는 두천복과 혼인하여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껏 모셨다. 시어머니가 병이 나자 시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하여 낫게 하고, 시아버지의 관복을 짓는 데도 능숙하였다. 남편과 성인(聖人)의 글을 담론하고, 지혜로 재산을 늘려 가난한 일가친척을 도와주었다. 많은 식솔들을 거느리면서도 대소사를 순리대로 처리하여 인근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법도를 묻는 사람들에게는 자상하게 삶의 자세를 일러주었으며, 집안일뿐만 아니라 학문에도 조예가 깊어 세상 사람들이 허황된 문장으로 공명(功名)만 탐하는 것을 개탄하고, 헛된 명분보다는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였다. 유한당 부부는 명(命)대로 삶을 누리면서 후손이 번창하는 가운데 복되게 살았다.
서지사항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책목록」이나 「연경당언문책목록」 등에 제목이 보이고, 이본(異本)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 책은 당시에 널리 읽힌 책으로, 부녀자들에게 많이 권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또한 작품 속에는 유한당이 단군에서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조선 역대 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이는 대목이 있어 예사롭지 않다. 이 작품은 작중 인물의 태몽을 서술하고 인물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소설적 구성을 꾀하고 있다.
참고문헌
논문
- 이지영, 「유한당사씨언행록을 통해 본 조선시대 여성지성의 의식과 지향」(『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8,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014)
- 서경희, 「규훈소설의 성립 배경과 특성에 관한 연구」(『온지논총』 47, 온지학회, 201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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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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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손으로 써서 만든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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