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995.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기예능 보유자. 경상남도 진주 출신. 진주검무 장단과 무용을 특기로 하였다. 1912년 제일 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3세에 진주에서 최완자로부터 진주검무의 장단과 무용을 전수받았다.
1941년부터 1943년 진주 국악원 강사를 지냈으며 1971년 2월 9일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1971년부터 작고하기 전까지 진주검무 명인으로 활동을 하였고, 또한 후진을 양성했다. 본적은 경남 진주시 평안동 이고, 생전의 주 거주지의 주소는 경남 진주시 상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