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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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원이 조선시대 문과 · 무과 · 음사 출신자들을 성씨별로 분류하여 1914년에 편찬한 유서(類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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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남주원이 조선시대 문과 · 무과 · 음사 출신자들을 성씨별로 분류하여 1914년에 편찬한 유서(類書).
내용

편찬자는 남주원(南㴤元)이며, 편찬 시기는 1914년이다. 모두 8책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서문은 박영효(朴泳孝)가 썼다.

그 서문에 “우리나라에는 문·음·무·삼보(三譜)가 있었다. 이는 관직의 계급과 씨족의 동이(同異)를 알 수 있는 것으로서, 명현(名賢)을 존상(尊尙)하는 뜻을 담은 것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문과와 무과가 폐지되고 음로(蔭路)만이 있을 뿐이다. 이 때문에 관안(官案)을 만드는 자도 없으니 하물며 보에 있어서랴. 남주원씨는 이것을 염려해 위로 선계(璿系)의 봉작(封爵)으로부터 아래로는 사서인의 관직에 이르기까지 지난날 삼보의 명현을 뽑고 근대의 인물까지 수록해 비록 희성 벽관과 미관말직이라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수록하였다. 책이름은 비록 조선과환보라 했으나 그 넓은 범위는 바로 만성보(萬姓譜)에 해당하고 세계(世系)의 자세함은 한 가보라 할 수 있다.”라고 하여 이 기록의 동기와 목적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각기 성씨에 따라 본관별로 과환을 수록하였다. 별책의 한 책은 역대 국계(國系)와 관제(官制)를 수록하였다. 성씨 배열에 있어서는 서문에서 “옛날의 박, 석, 김 3성과 이, 김, 최, 안, 정, 박의 6성은 역대 이래로 지금까지 전해 오며 세상에 이름이 나 있다.”라고 밝히고 있듯이 이, 김, 최, 안, 정, 박 등 대성(大姓)의 순서로 하였다.

문과를 제외한 일부는 각 가문이 수보한 단자(單子)에 의거해 기록해서 혹 누락된 것도 없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일차적인 자료는 관찬 사료를 위주로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범례를 보면, 문과는 내각의 등본에 따르고 각 가문의 단자를 준거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무과편은 등단(登壇)과 훈공이 있는 사람만을 상세히 기록했고 나머지는 간략히 하였다. 음사편은 음직만을 수록하지 않고 삼반(三班)의 관직을 합록했는데 이는 세계를 밝히기 위해서였다고 밝히고 있다.

관직의 기록은 판서를 판, 참판을 참, 참의를 의, 정랑을 정, 좌랑을 좌, 동지중추를 동추, 사복시정을 복정이라 하는 등 약칭하였다. 각 성씨의 세계는 혹 조상이 중복되거나 형제의 순서가 뒤바뀌기도 하는 등 오류가 발견되기도 한다. 성이 같으나 본관이 다르면 가문의 성쇠를 따지지 않고 각기 뒤에 실었으며, 선행에 관한 기록은 주기(註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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