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화인동맹 중앙위원회의 기관지로서 1957년 7월에 창간되었다. 크기는 B5배판이며, 분량은 초기에는 50면, 1970년대에는 120면 내외였으나 현재는 80면이며 문학예술종합출판사에서 발행하고 있다.
내용은 대부분 평론과 새로 제작된 영화해설 및 사진, 연기와 제작에 필요한 각종 강좌 및 자료, 그리고 동유럽과 쿠바 등 공산권 영화계소식 등이며, 이밖에 필요에 따라 당정책관련 논설 등이 게재되고 있다. 새로 제작된 영화에 대한 해설과 사진에는 평균 10∼15면이 할당되고 있다.
이 잡지는 영화인들에게 당의 문예정책과 영화부문에 제시한 과제를 알려주는 일, 영화인들의 공산주의 교양사업을 하는 일, 영화제작분야 종사자들의 실무 및 기술수준을 제고시키는 일, 영화인 속에 당의 요구를 충실히 수행하는 인물을 선정, 이 인물을 모범으로 내세워 일반화시키는 일, 영화제작 또는 상영에서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 시정하도록 유도하는 일 등을 그 임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