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1월 중견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5년제 조선대학교병설공업고등전문학교로 설립되었다. 설립당시는 토목과·전기과·공업화학과·기계과·야금과 등 5개과에 각과 5개 학급과 재학생 1,000명으로 편성하였다. 초대교장에 김우석이 취임하였고, 1967년 제1회 졸업생 91명을 배출하였다.
1964년 건축과와 광산과를 신설하고 1966년 대폭적인 시설확장으로 강의실 60여실, 실험실 30여실, 연구실 15실 등을 완비하여 학문과 기술을 겸비한 대규모 현대식 기술교육의 장을 갖추었다. 이듬해에 종합생산실습공장을 완공하여 실험기기연구센터를 설치, 근대화작업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1970년에 전자과와 통신과를 신설하였으며, 1973년 2년제 조선대학교병설공업전문학교로 개편하여 지원자격이 중학교 졸업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로 되었고 남녀공학으로 인가되어 여학생도 모집하였다.
또한 통신과와 광산과를 폐과하고 공업화학과를 화공과로 변경하였으며, 1976년 식품공업과와 공업경영과를 신설하였다. 1977년에는 야간강좌가 개설되어 토목과·건축과·기계과에 240명을 모집, 직장인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
1979년조선대학교병설공업전문대학으로 개편되어 통신과를 신설하고 화공과를 공업화학과·야금과를 금속과로 개편하여 총 10개과에 모집정원 3,920명으로 편성하였다. 1981년 전자계산과를 신설하고 통신과를 전자통신과로 개편하였으며, 1983년 기계설계과와 건축설비과를 신설하였다.
1990년 금속과·전기과·전자과·화학공업과의 야간학과 정원을 각각 60명씩 240명을 증원하여 총 정원이 4,240명이 되었다.
1998년 9월 ‘조선이공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여 제2의 개교를 선언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하는 세계 속의 선진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한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해 교육인적자원부 특성화대학 선정을 비롯 우수공업계대학, 자구노력 우수대학, 주문신교육 운영대학, 신직업교육 문화육성대학, 광산업인력양성 특성화대학,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 선정대학, 산업자원부 전력산업 기초인력 양성사업 대학, 지역혁신특성화 시범사업 대학, 정보통신부 주전산기 지원대학, 중소기업청 정보화교육 우수대학,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선정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 3월 조선이공대학이 조선이공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0년 21개학과 총 정원 3,200여 명이 재학중인 명문 전문대학으로 생산교육, 개성교육, 영재교육의 삼대교육이념과 성실한 인간, 창조의 선봉, 철저한 기술이라는 학훈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험실습 시설 그리고 첨단 그린캠퍼스에서 전문 직업기술인력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부설기관으로 도서관·학보사·방송국·학생생활연구소 등이 있다. ‘성실한 인간, 창조의 선봉, 철저한 기술’을 학훈으로 하여 유능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활동은 1966년부터 매년 과학작품전시회를 개최, 과학과 기술진흥에 힘쓰고 있으며, 1972년 제21회 뮌헨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기계제도부문 동메달 획득을 필두로 각종 기능경기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