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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하성의 시 · 제문 · 만사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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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하성의 시 · 제문 · 만사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9대손 진원(振源) 등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도화(金道和)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유도헌(柳道獻)의 발문이 있다.

권1에 시 109수, 서(書) 2편, 서(序)·발(跋)·상량문·잡저 각 1편, 제문 9편, 묘갈명 1편, 권2∼4에 부록으로 세계도·행장·묘지명·묘갈명 각 1편, 상찬(像贊) 3수, 만사(輓詞) 35수, 제문 4편, 유묵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유교적 교양을 근간으로 하는 사상을 소유하였던 학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준다.

따라서, 생활 주변의 실용적인 삶의 모습과 그 양상, 그리고 관직을 벗어났을 때의 한가한 정서를 서정적으로 묘사한 것이 많다. 그 중 <공가만성 公暇漫成>은 벼슬에서 물러나 술을 마시며 그 도도한 정을 읊은 시이다.

<송유모병환고향 送乳母病還故鄕>과 <도유모삼수 悼乳母三首>는 병들어 죽은 유모에 대한 깊은 연민의 정을 나타낸 작품이다. <도어사백마 悼御賜白馬>는 장수현감으로 있을 때 왕으로부터 하사받은 백마가 죽자 그 감회를 읊은 시이다.

서(書)는 이광우(李光友)와 하홍도(河弘度)에게 보낸 것으로, 모두 안부를 묻는 내용이다. 발은 송강(松岡)에서 열린 송춘시회(送春詩會)에 초대받아 참석하여 그 시권(詩卷)의 뒤에 쓴 글이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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