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사 ()

중앙일보사 기
중앙일보사 기
언론·방송
단체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전국종합 일간신문사.
정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전국종합 일간신문사.
개설

중앙일보사는 1965년 3월 17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9월 22일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설립자 및 대표는 삼성그룹 총수 이병철(李秉喆)이었다.

설립목적

이 회사의 정관에 따르면, 신문의 발행 및 판매, 교육문화에 관한 사업, 사회사업·계몽사업, 이에 따르는 여러 사업의 경영 등이 설립목적으로 되어 있다. ‘사회정의·사회복지·사회공기’ 등의 3대 강령이 사시(社是)이다.

연원 및 변천

이 신문사는 삼성그룹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재력이 풍부하여 창간을 하면서 지상 10층, 지하 2층의 중앙매스컴 사옥을 준공하였다. 이 신문사는 1960년 중반부터 한국신문계에 불기 시작한 이른바 상업주의를 완성, 본격적인 언론기업시대를 주도하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신문발행 및 판매 이외의 여러 분야에 걸친 문화사업을 펼쳐 기업적으로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주식회사 중앙일보와 주식회사 동양방송은 같은 건물 안에서 신문·라디오·텔레비전을 통합, 운영하여 오다가 1974년 10월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하나의 회사로 합병하기로 하였다. 새 명칭은 주식회사 중앙일보·동양방송으로 정하여졌다. 이 회사는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동양방송이 떨어져 나감으로써 기업성 추구에 많은 타격을 입었으나, 1984년에 지하 3층 지상 21층의 현대식 사옥을 새로 지었다.

신문 이외의 활자매체로 『주간중앙』을 비롯, 『여성중앙』·『소년중앙』·『학생중앙』(하이틴으로 개제)·『영레이디』·『음악세계』·『월간중앙』 등의 월간지와 『문예중앙』·『계간미술』 등을 잇따라 창간하였다.

1984년에는 격주간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를 내놓았으며, 1988년 9월에는 『중앙경제일보』를 창간하였다. 최고의 시설, 최고의 대우, 최고의 인재를 경영신조로 내세운 중앙일보사는 이를 기업성과 공익성에 충실하기 위한 기본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창설 이후 신문 등 매체운영과 함께 문화사업을 목표로 추구하여 문화와 예술을 대중화시키고, 전통문화를 보존, 육성하는 한편, 각종 체육행사를 통한 국민보건·체력향상을 도모하였다.그 일환으로 중부서해안에 위치한 연포(戀浦)에 대규모 휴양시설을 갖춘 해수욕장을 개발하는 한편, 1980년대에 들어서는 평생교육기관인 중앙문화센터를 설립하여 문화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출판 분야에서는 문고판 『중앙신서(中央新書)』를 비롯, 『오늘의 세계문학』, 『음악의 유산』, 『중앙가정총서』, 『한국의 미』 시리즈 등 다양한 서적을 간행, 보급하였다. 1991년 11월 1일에는 『뉴스위크』 한국판을 창간하였다.

미디어그룹으로 확대 재편하려는 회사의 사업계획에 따라 1997년 3월에는 출판법인 중앙m&b를 설립하여 독립법인으로 분사시켰다. 또한 1999년 3월 2일 삼성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신청하여 제 2창사를 선언하였고 1999년 4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과 중앙일보의 계열 분리가 공식적으로 인정됨으로써 삼성으로부터 계열분리는 완료되었다. 계열분리신청 당시 삼성 측이 소유하던 중앙일보사의 지분인 35.2%(당시 이건희 회장 20.3%, 삼성전기·삼성물산·제일모직 등 14.9%) 중 삼성전기·삼성물산·제일모직이 소유했던 14.9%는 홍석현 회장이 직접 매입해 36%를 소유하며 최대주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일각의 ‘위장분리’라는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계열분리 직후인 중앙일보사는 1999년 4월 6일 케이블TV의 Q채널을 인수하여 중앙방송을 출범시키는 한편, 2002년 2월 1일에는 히스토리채널을, 2005년 1월 7일에는 J골프를 개국함으로써 미디어그룹으로의 행보를 이어 나아갔다. 2007년 3월 18일부터는 자매지로서 일요신문 『중앙 SUNDAY』을 창간하기도 하였다.

현황

2010년 6월 현재 출판법인 중앙m&b를 통해 『쎄씨』·『슈어』(2001년 8월 창간)·『여성중앙』·『레몬트리』·『인스타일』(2003년 3월 창간) 등 많은 자매지를 발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1999년 '중앙일보 서울 하프마라톤'으로 시작해 2002년부터 풀코스(42.195㎞)가 추가된 ‘중앙서울마라톤’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국제환경산업전, 친환경녹색박람회, 한의학국제박람회, 어린이영어박람회, 서울리모델링페어 등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1년 3월 JTBC를 설립하여, 12월 개국하였다.

참고문헌

『2009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재단, 2009)
『’98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연구원, 1998)
『중앙일보 30년사』(중앙일보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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